경기 하남시는 내년 3월 개관하는 청소년 수련관을 관리할 기관으로 (사)한국청소년재단을 선정하고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사)한국청소년재단은 임시 사무실을 마련해 개관준비단을 구성해 차질 없이 개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개관준비단은 관장 1명, 팀장 2명, 담당직원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지역주민 설문, 청소년과 주민 의견 청취, 타 기관 벤치마킹 등 우수사례를 반영해 개관을 준비하게 된다.
(사)한국청소년재단의 위탁기간은 오는 2022년 7월 31일까지 3년간이며, 이 기간 동안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청소년의 자치·자율 활동의 지원 ▲청소년의 자질 향상과 역량개발을 지원한다.
한편 청소년 수련관은 부지면적 3,135㎡, 연면적 7,144㎡(지하1층~지상4층)의 규모로 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수련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주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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