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발달장애인 작가 양서연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희)은 장애인을 위한 각종 상담과 교육, 자립지원, 의료재활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서연 작가는 지난 2011년도 제2회 EKF(유럽-코리아재단 주최) 자폐아동 그림 공모전 우수상을 비롯해 국제 장애인미술대전 입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8월 14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9 세계인도주의의 날 기념 Birdge the Gap 전시회와 오는 9월 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장애인 미술가 작품전시회에도 참여 할 예정이다.

양 작가는 지난 6월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식에서 작품전시(그림)를 통해 복지관과의 인연을 맺으며 다양한 홍보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장애인 권리 실현과 장애인 인식개선에 앞장서는 등 복지관의 각종 특화사업을 알리기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양서연 작가의 부모님은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생긴 후 행복하고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 너무나 감사하다”며 “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관장은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시민들과 장애인들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인 인식개선사업을 비롯해 사회ㆍ의료ㆍ교육ㆍ직업 등의 영역에서 다양한 장애인복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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