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철 기자] 인천 중구는 지난 12일 신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인재경영교육원 대표인 강은미 강사가 '인생2막 행복수업'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강은미 강사는 노후의 3요소인 관계·소득·시간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이중에서도 관계를 강조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어울려야 한다고 하면서 이 사람이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것이 친절이라며, 신포동 주민들이 친절한 마음을 가지고 멋진 노후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게 하는 매우 유익한 강의였다고 전했고, 주민들과 시간을 보낸 홍인성 구청장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참석해주신 주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아카데미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이 행복한 복지중구를 구현하기 위하여 시작한 중구 주민 아카데미는 주민들의 큰 공감을 얻으며 이번 신포동까지 총 8회 운영되었으며, 8월부터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월 1회 운영하던 것을 월 2회로 확대 운영하여 피드백 행정 서비스를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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