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경인종합일보 강영식 기자] 안산시, 대부도 신재생에너지 특구 지정 위한 주민공청회 개최


경기 안산시는 13일 대부도 신재생에너지 특구 지정 추진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시는 대부도에 집약적이고 활동적인 신재생에너지 공간을 마련하고, 시화호 조력발전소와 연계해 시계적인 신재생에너지 청정섬이라는 지역 브랜드 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공청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시설 조성, 주민소득 및 일자리 창출, 체험·학습 및 교육사업 등 3개 분야 13개 사업에 향후 5년간 833억 원을 투입하는 부분에 있어서 주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특구 위치와 면적, 특화사업, 공청회 일정 등을 공고하고 사업 계획안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진행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주민의견과 시의회 의견을 수렴해 중소벤처기업부에 특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며, 신재생에너지 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과 지역발전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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