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청 빙상 스피드팀이 캐나다 캘거리로 해외전지훈련을 떠난다, 사진=의정부시청 체육과 제공
[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 의정부시 홍귀선 부시장은 지난 8월 16일 2019/20 시즌 대비 해외전지훈련을 위해 18일 캐나다 캘거리로 출국하는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빙상 스피드팀을 격려했다.

빙상 스피드팀의 훈련장 캘거리 올림픽 오벌 링크는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 당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를 위해 건립된 실내빙상장으로 세계적인 선수들과 각 국 국가대표팀이 시즌을 앞두고 훈련을 위해 집결하고 있으며, 현재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된 의정부시청 소속 차민규, 서정수, 김민선 선수도 다음 달부터 이곳에서 국가대표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홍귀선 부시장은 “우리 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이 실업팀으로서 최상의 기량을 갖추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빙상 단원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피드 선수들은 전지훈련기간 중 캘거리 올림픽 오벌에서 개최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최 폴 클래식(Fall Classic) 대회에 참가하여 기록을 점검할 계획이다.

빙상 종목 강팀으로서의 명성을 굳건히 하고 있는 의정부시청 빙상선수들의 다음 시즌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