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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우수토실 개선사업 부실시공 논란- 수억 들어간 시설 준공 후 A/S 및 사후관리 엉망
   
▲ /이헌주 기자 제공
[경인종합일보 이헌주 기자]
용인시, 우수토실 개선사업 부실시공 논란
  - 수억 들어간 시설 준공 후 A/S 및 사후관리 엉망

용인시는 금학천 등 5개 하천에 수질개선과 악취방지를 위해 우수토실 개선사업을 시행하였으나 부실시공을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용인레스피아 처리구역 내 설치되어 있는 우수토실 중 27개소가 우천 시 우수를 배제하기 위한 별도의 시설이 없어 이번 우수토실개선사업에 3억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유입조절장치 및 가림막 설치를 지난 4월에 발주하여 6월에 설치 완료했다.
 
그러나 우수토실개선사업을 하면서 우선적으로 꼭 해야 할 곳은 배제한 채 하지 않아도 될 곳에 먼저 유입조절장치 및 가림막을 설치해 예산 낭비와 탁상행정이라는 지적이다.
 
또한 집중호우 시 떠내려 온 나무토막으로 인해 가림막이 몇주동안 열려있는데도 그대로 방치되어 있고 일부 우수토실에서는 누수가 되는데도 A/S 및 사후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어 부실시공과 혈세낭비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시민 김모씨(58세)는 “건강을 위해 아침저녁으로 금학천과 경안천의 산책로를 자주 이용해 운동을 하고 있는데 용인시에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공사를 해야 하나 땜질식 공사를 수시로 하고 있어 불편을 초래 할 뿐만아니라 악취 때문에 더운 여름에도 마스크를 쓰고 운동을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시민 정모씨는 “하루에도 수천 명의 시민들이 이용을 하고 있는 경안천과 금학천의 산책로에 시에서 적게는 수억 원에서 많게는 수백억 원의 혈세를 쏟아부었는데도 좀처럼 수질과 악취가 개선되지 않았다”며 “근본적인 대책과 더불어 이제는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헌주 기자  lhj3927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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