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활동 및 유해업소에 대한 민관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의정부시 교육청소년과 제공
[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최근 민락2지구 중앙광장에서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시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영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활동 및 유해업소에 대한 민관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청소년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유해환경 개선 및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청소년지도위원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광장 인근 곳곳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유해약물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ㆍ고용금지 업소 등에 대한 홍보물을 배포하였으며, 업소를 방문하여 술ㆍ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및 청소년 근로보호를 위한 준수사항을 지도했다.

팽재녀 교육청소년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청소년 보호를 위해 참석해주신 의정부경찰서 및 청소년지도위원 한분 한분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예방 및 환경조성에 다 같이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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