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방학기간 동안 아침 결식 비율이 높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식사습관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약 2주에 걸쳐 115명의 어린이에게 아침 건강 간식을 지원했다.
또한 '튼튼 간식, 우유!'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아동·청소년기에 부족할 수 있는 칼슘 섭취를 우유를 통해 보충하도록 했으며, 우유에 함유돼 있는 여러 가지 영양소와 식품적 가치를 알고, 유제품을 이용한 간식을 만들어보며 ‘건강 간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아이들과 함께 ‘생크림 딸기 컵케잌’도 만들어보고 어린이들이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항상 서구검단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검단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회원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 순회방문지도, 대상별 방문·집합교육, 여러 가지 특화사업 등 관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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