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안구 제공
[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장안구, PC방·노래방 종사자 성범죄 경력 조사한다


장안구는 관내 유통관련업소 337개소의 운영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성범죄 경력자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 25일 시작된 점검은 내달 27일까지 시행되며, 성범죄의 위험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게임제공업소 148개소와 노래연습장 189개소가 조사 대상이다.

구는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채용 전 성범죄 경력조회 의무 위반 시 5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적발된 성범죄경력자의 해임 요구 및 불이행시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운영자의 경우 운영자 변경 또는 기관 폐쇄 및 등록·허가를 취소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성범죄 경력 일제점검에 관내 유통관련업소 대표자 및 종사자 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립하는데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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