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정옥)이 오늘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연구 원내 교육장에서 ‘2019 젠더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젠더아카데미는 원내외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젠더이슈에 대한 이해와 성평등 의식을 높임으로써 연구원의 공공성과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어 온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4개 강의가 진행된다.
21일에는 조이한 한국전통문화대학 강사의 미술과 젠더 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28일에는 양효실 서울대 강사의 ‘낭만적 연애의 종언’, 9월 3일에는 배은경 서울대 교수의 ‘출산 통제와 여성의 몸 : 국가와 글로벌 맥락을 중심으로’, 17일에는 김지은 서울예술대 교수의 ‘그림책과 동화로 읽는 성평등 이야기’라는 주제의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젠더아카데미는 도내외 유관기관 및 단체뿐 아니라 관심 있는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매회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형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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