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인종합일보 이용근 기자] 구리시체육관, 현대화된 모습으로 재개장


구리시 체육관이 보수공사를 마치고 깔끔한 모습으로 22일 재개장한다.

구리시체육관은 지난 1996년 건립된 이후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시설물의 안전에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道 특별조정 교부금 10억 원을 지원받아 지난 6월부터 냉·난방 설비교체, 누수 방수 공사, 광장 미끄럼 방지 보수공사를 시작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노후 시설물을 새로 교체하는 보수공사를 통해 체육관의 효율적인 시설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체육관은 근력 댄스, 필라테스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침 생활체육교실과, 세계선수권 당구대회, 전국 탁구대회, 시장기 대회 등 각종 체육경기도 개최돼 시 체육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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