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안구 제공
[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시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 성료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백복희)는 지난 9일, 평화의모후원에서 ‘사랑의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홀몸 어르신 5명과 입소 어르신 30명을 초청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과 제철 과일, 생일케이크를 대접했다.

또한, 동 댄스스포츠팀의 댄스공연이 이어지며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백복희 회장은 “어르신들과 잠시나마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찾아뵐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상국 조원2동장은 “명절이면 더욱 외로우실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으며,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는 관내 복지시설 어르신들이 외롭고 쓸쓸한 생일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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