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팔달구, 어린이집 원아의 ‘행복한 추석 맞이 라면 기부’행사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행복한 추석 맞이 라면 기부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훈성 팔달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52개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사들이 참여했으며, 라면을 이용한 조형물과 풍선 아트, 수원시 대표 캐릭터 ‘수원이’로 장식된 포토존이 운영됐다.

포토존에서는 많은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이웃사랑과 나눔의 덕목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훈성 구청장은 “어린이집 아동의 이웃돕기 실천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어려서부터 배울 수 있어 건강한 시민을 육성하는 토대가 되며, 아동들이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앞장서 준 학부모와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관내 52곳의 어린이집에서 1500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해 라면 2640개를 기부했으며, 향후 지역아동센터 13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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