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제공
[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유상호 도의원, 주민과의 대화로 민원해결에 적극 앞장서


경기도의회 유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 연천)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궁평초 체육관 증축공사와 관련 주민들과 학교 관계자 그리고 학부형들과의 의견 차이를 좁히고자 의사소통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연천 교육지원청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지난 6월부터 참석자에게 설계개요 및 체육관 배치 및 평면구성안 등 특이사항을 설명하며 의견도출을 하려고 노력했으나 주민들의 일조 및 조망 확보와 학교 측의 교사동과 체육관의 유동적 동선배치, 유휴 공간 활용 등의 의견차이로 체육관 부지를 결정하지 못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상호 의원은 “체육관은 학생들의 안전한 활동과 교육을 위해 하루 빨리 추진되어야 할 사업으로 주민과 학교 그리고 학부형들에게 학생이 행복한 소통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서로 이해와 양보를 통해 가장 좋은 대안을 마련하여 줄 것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민원해결을 위해 논의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여러 가지 제안과 설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통해 주민들 대표는 학생들의 교육과정인 체육관 증축공사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만족할 수 있는 체육관 배치안을 선정하고자 하는 것임을 밝히며 오는 11일까지 최종 의견을 검토하여 교육지원청 담당자에게 알려 줄 것을 약속했다.

유상호 의원은 “주민들과 학교측이 만족할 수 있는 배치안이 확정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하고 공부할 수 있는 행복한 소통 공간이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하면서 참석해 주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논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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