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요를 활용한 교육영상 모습 /화성시 제공

[화성=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화성시 대표 캐릭터 ‘코리요’이용해 민간 디자인에 활용한다


화성시는 전곡항에서 발견된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공룡 화석을 바탕으로 뿔공룡의 특징을 살려 만든 화성시 대표 캐릭터 ‘코리요’가 공공저작물 이미지 지원을 통해 민간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자 ‘코리요’ 공공저작물 이미지 활용 지원사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지원사업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실시중이며 「저작권법」 제24조의2에 따라 공공기관 등이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하여 국민이 이용 가능하다는 법적근거에 의거해 지원중이다.

화성시문화재단에서는 ‘코리요 디자인 활용 지원 사업’으로 관내 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코리요 캐릭터 이미지를 활용한 포장 디자인을 제작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는 2019년 초등학교 3학년 지역화 교재 개발과 관련, 코리요 캐릭터를 교재 내 삽화로 활용하고 서연초등학교에서는 코리요 캐릭터를 활용하여 화성시 역사 및 특징 소개 영상 등을 제작했다.

 

코리요를 활용한 포장 디자인 모습 /화성시 제공


코리요 디자인 지원 사업 민간 대표사례로는 행복한 밥상 협동조합(만두), 백설연차업체(연잎영양밥), 생활원예연구회 협동조합(어린이 체험 키트 디자인-진행중), 코리요 송산포도 협동조합(포도즙-진행중) 등이 있다.

심훈 문화콘텐츠과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코리요’를 캐릭터 이미지 지원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한다면 일관된 시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홍보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리요’ 캐릭터 이미지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요를 활용한 포장 디자인 모습 /화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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