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제공
[성남=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성남시 체납실태조사반, 추석 맞아 이웃사랑 봉사활동 전개


성남시 체납실태조사반 76명과 담당 공무원 5명은 지난 11일, 관내 복지관 5곳에서 어르신 급식 활동,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성남시민으로 구성된 체납실태조사반은 지난 2015년 5월 출범했으며, 이들은 관내 체납자를 현장 방문해 지방세와 세외 수입 등의 체납 안내와 생계 곤란 체납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복지 연계하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출범 후 지난달까지 관내 소액 체납자 5만여 명의 집을 방문해 그 중 2만여 명을 면담하고, 1만 6천여 명으로부터 34억 원을 징수했다.

뿐만 아니라 형편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 32명을 발굴해 긴급생계비 지원 및 공공근로 연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원성곤 세원관리과장은 “이번 나눔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상생을 목표로 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체납실태조사반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매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