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인종합일보 전주필 기자] 김상호 하남시장, “스마트 전통시장 추진할 것”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덕풍·신장시장, 석바대상점가를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이번 방문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명절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 시장은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골목상권을 지키는 상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김 시장은 지역화폐 ‘하머니’ 사용을 시민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직접 하머니를 이용해 추석 제수용품을 구매했다.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김상호 시장은 “전통시장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실시 예정인 우체국 전용쇼핑몰 운영 등 온라인 마케팅 사업인 ‘스마트 전통시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머니 카드는 추석 명절 및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9월부터 10월까지 인센티브 10% 행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특히 9월 한 달간 석바대상점가 이용 시 10% 추가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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