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엄태준 이천시장, 이천용인닭발 격려 방문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 11일, 관고 전통시장(회장 민춘영)의 이천용인닭발 가게를 방문해 장정환(74) 대표를 만나 격려했다.

엄 시장의 이번 방문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천용인닭발은 지난 7월 중기부 지원으로 백년가게로 선정된 유명 맛집이다.

이곳은 매운 닭발을 대표 메뉴로 튀김류(똥집, 김말이 등), 떡볶이, 순대 등을 판매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난 2016년 7월에는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 소개된 바 있다.

장정환 대표는 “닭발 공급처를 20년간 같은 곳으로 유지해 한결같은 품질관리를 하며 한 우물만 판 것이 오랜 운영의 비법”이라며 “긴 시간 동안 우리 가게를 찾아준 손님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백년 이상을 이어가는 가게이고 싶다”고 전했다.

민춘영 회장은 “앞으로 전통시장을 친절하고 청결한 시장으로 변모시켜 지역민들이 자주 찾는 시장으로 발전시키고, 이천용인닭발 가게를 필두로 한 핵점포를 더 육성하는 등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형 시장을 목표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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