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진택 도의원 제공

[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10년 주민 숙원 ‘화성시 남양읍~팔탄면 구장리간 지방도 318호선’ 완전 개통



화성시 남양읍과 팔탄면 구장리를 잇는 지방도 318호선이 지난달 27일 오후 개통돼 10년간 주민들의 속을 태우던 민원이 해결됨에 따라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에 개통한 남양~구장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지난2006년 착공, 2009년에 준공할 계획이었지만 경기도가 예산 등의 이유로 10년 넘게 차일피일 미뤄오다 지역구 도의원인 오진택 의원이 추경 35억원을 확보하는 등 총 공사비 795억을 투입 뒤늦게 완공을 보게 되었다.

그동안 318호 지방도는 많은 차량통행과 좁고 구불구불한 구간으로 주변의 공장밀집으로 인한 운전자나 보행자가 큰 불편을 겪었으며 특히 출퇴근시간에 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지역이었다.

이에 경기도의회 오진택 의원은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제1호 공약으로 내걸고 노력한끝에 이날 완전개통의 결실을 보게 되었다.

오 의원은 “개통 시까지 수년간 공사지체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방비 부담 없이 완공돼 기쁘다며 도의원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도로개통으로 인해 혜택을 보게된 인근 5개마을 (팔탄면 하저1,2,3리, 율암2,3리)주민 100여명은 17일 하저2리 마을회관에서 준공식겸 잔치를 열고 그동안 도로개통에 고생한 관계자 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팔탄면5개마을 이장들은 “10년동안 지옥같은 도로를 시원하게 개통해준 경기도건설본부와 오진택 도의원이 아니면 해결할수 없는 일이었다”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경기도의회 오진택 의원, 최청환 화성시의원, 경기도 건설본부 이범기 도로건설과장, 오갑석 팔탄면장, 이녹영 팔탄면노인회 총회장, 5개마을 이장단 등 100여명이 함께해 완전개통을 축하했다.

 

/오진택 도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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