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장정민 옹진군수가 영흥면 돼지농가를 찾아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 방역 등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사진=옹진군
[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 장정민 옹진군수는 19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영흥면을 찾아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영흥면은 이번 태풍으로 농가 비닐하우스 110여채와 단전으로 인해 양식장에서 키우던 새우 270만미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장 군수는 “태풍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 뒤 피해가 조속히 복구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관내에서 가장 많은 돼지를 키우는 한 농가를 방문해 그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대응을 위해서 옹진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돼지열병 차단방역 등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 돼지농가는 총2개 농가이며, 백령도 1곳(200두)과 영흥면에 1곳(900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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