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면은 이번 태풍으로 농가 비닐하우스 110여채와 단전으로 인해 양식장에서 키우던 새우 270만미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장 군수는 “태풍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 뒤 피해가 조속히 복구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관내에서 가장 많은 돼지를 키우는 한 농가를 방문해 그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대응을 위해서 옹진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돼지열병 차단방역 등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 돼지농가는 총2개 농가이며, 백령도 1곳(200두)과 영흥면에 1곳(900두)이 있다.
박형남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