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청 공무원 봉사단 10명은 19일, 상대원1동 복지회관(관장 김은숙) 경로 식당에서 220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이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사 배식, 설거지, 청소 등의 일손을 도왔다.
중원구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에 10곳의 무료 경로 식당을 운영 중이며, 구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은숙 관장은 “중원구 공무원들이 바쁜 시간을 내 경로 식당 봉사활동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종사자들도 어르신들을 위해 내 부모를 대접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원구 경로 식당에는 하루 평균 1,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구는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매 분기 식재료 방사능 검사와 위생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이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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