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제공
[성남=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성남시 중원구청 봉사단, 경로 식당에서 급식 봉사활동 실시


성남시 중원구청 공무원 봉사단 10명은 19일, 상대원1동 복지회관(관장 김은숙) 경로 식당에서 220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이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사 배식, 설거지, 청소 등의 일손을 도왔다.

중원구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에 10곳의 무료 경로 식당을 운영 중이며, 구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은숙 관장은 “중원구 공무원들이 바쁜 시간을 내 경로 식당 봉사활동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종사자들도 어르신들을 위해 내 부모를 대접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원구 경로 식당에는 하루 평균 1,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구는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매 분기 식재료 방사능 검사와 위생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