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어촌공사 경기본부 제공
[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농어촌公경기본부, 경사면 광역 제초기 공유 시연회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23일 용인시 대대저수지에서 한기진 본부장과 용인시 농업정책과장 등 경기지역본부와 용인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경사면 광역 제초기 공유 시연회를 개최했다.

경기지역본부는 보유한 경사면 광역제초기를 지자체에 무상으로 공유해 지역주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저수지(호수) 제방 제초작업에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농업기반시설물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경관 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경사면 광역제초기는 기존 제초작업에 사용하는 이동식 기계와 비교 시 작업시간과 소요비용을 각각 3분의 1 수준으로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경기지역본부는 밝혔다.

본부는 경사면 광역제초기 공유 외에도 △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 건설공사 재해율 저감을 위한 「근로자 안전 트라이앵글」제도 시행, △ VOC(고객의 소리) 지도를 활용한 농업인프라 개선, △ 농업인을 위한 유지관리 장비 공유 등을 올해 사회적 가치 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한기진 본부장은 “공사 고유사업에 대한 대국민서비스와 공공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고객과의 소통활성화를 통해 국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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