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천지 봉사단 수원지부 제공
[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 독거 어르신 이삿짐 나르기 봉사 펼쳐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지부장 이기원)는 지난 28일 수원시 세류동 거주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 이삿짐 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 단원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6시간 동안 황순자(79) 어르신 댁을 방문 이삿짐을 옮겼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는 이사를 앞두고 도움의 손길이 없어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는 황 어르신의 소식을 듣고 찾아가 이삿짐을 옮겼다고 전했다.

이날 황 어르신은 "사실 내 자식도 부모를 돌보지 않아 속상한 마음이 있었는데 신천지 봉사단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도와줘서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이기원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장은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라는 성경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는 매월 독거 어르신에게 반찬 나눔봉사인 '핑크보자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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