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여주공공산후조리원’ 벤치마킹 방문객 줄이어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5월 3일 개원식을 갖고 성황리에 운영 중인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다녀간 방문객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경북 김천시와 강원도 양구군이 다녀갔고 그간 총11개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가 방문하여 공공산후조리원의 건립과 운영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여주시보건소 지역보건팀장은 현재까지 추진경과 및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이후 운영 현황과 민관이 함께 협업으로 추진한 사례, 민간산후조리원과의 차별성, 철저한 감염관리 등 공공성을 확보를 위해 ‘경기도·여주시·경기도의료원’이 함께 노력한 부분을 소개했다.

여주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은 홈페이지가 구축됐지만 그 이전부터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산모들이 블로그를 통해 직접 경험한 후 상세한 설명과 호평으로 개원 전 우려했던 가동률에 대한 걱정은 덜었다”고 밝히며, “올 한 해 동안 산후조리원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다녀간 내방객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여주를 포함 한 경기도 전역의 산모들에겐 앞을 다퉈 이용하고자 조리원,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하고자하는 조리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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