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헌주 기자]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노인의 날 일일카페 열어
- 어르신들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 나눌 수 있는 장 마련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한근식)은 지난 2일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기관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노인의 날을 기념행사에서는 일일카페인 ‘소소카페’ 운영으로 차 나눔(쌍화차, 수정과, 수제꽃차 등)을 통해 어르신 섬김의 자세를 새기고 나아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기여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소소카페에서 사용된 리유저블컵(다회용컵)은 환경 사랑을 함께 실천하고자 하였으며 컵에는 노인뿐만 아니라 이웃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자는 캠페인 문구를 새겨 넣었다.

카페 이용금액은 어르신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모여진 따뜻한 손길의 후원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근식 관장은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섬김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아주 뜻 깊었다.” 며 “나아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기여하는 역할을 하며 따뜻한 정까지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 의미가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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