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교통공사가 인천도시철도 1호선 부평역사 내에서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인천지역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지하철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기념찰영을 하고있다. 사진=인천교통공사
[경인종합일보 김철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지난 4일 인천도시철도 1호선 부평역사 내에서 사회복지법인인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함께 ‘인천지역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지하철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공사와 밀알복지재단이 손잡고 바자회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금으로 인천지역 소외계층의 의료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나눔 바자회에서는 직원들과 시민들이 밀알복지재단에 기증한 의류·신발·생활 잡화 등의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공사관계자는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성장해 온 인천도시철도 1호선의 개통 20주년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민을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개통 20주년이 되는 10월 6일을 전후하여 지하철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6일부터 27일까지는 부평시장역에서 독주 및 합주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고, 선학역과 지식정보단지역에서는 23일까지 남미민속음악 공연이 진행되는 등 10월 한 달간 지하철 역사에서 20여회의 공연과 전시회 등으로 인천도시철도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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