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공무원과 유관단체회원들이 인천역 및 지하상가 주변지역 일대에서 에너지절약 생활화 캠페인을 펼치고있다. 사진=중구
[경인종합일보 김철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에너지 절약 생활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구는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가을철 에너지절약 추진대책의 일환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동인천역 및 지하상가 주변지역 일대에서 에너지절약 생활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 사무실 등에서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에너지 아껴쓰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인천 중구청, 인천시 중구 자원봉사센터,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에너지절약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행사는 중구청과 유관단체 36명이 참가하여 어깨띠를 두르고 가정, 사무실, 자동차에서 분야별 에너지절약 대한 홍보와 안내를 실시하고, 적정 실내온도 유지, 불필요한 콘센트 뽑기, 절전형 멀티탭 사용 등 홍보물 및 홍보전단지를 배포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시민단체 등을 통해 자발적인 절전 참여 및 반상회, 자생단체 회의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는 등 우리 구민 모두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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