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제공
[성남=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성남시 보육인 한마음 대회 개최


‘성남시 보육인 한마음 대회’가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시청 로비와 온누리에서 열린다.

성남시어린이집 총연합회(회장 김도희)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보육 현장에서 고생하는 어린이집 선생님과 보육 교직원을 격려하고,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다.

시청 온누리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보육 발전을 위해 애쓴 24명의 유공자가 성남시장 명의의 표창패를 받는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보육 교직원 4개 팀이 걸그룹 트와이스의 노래·지누션의 말해줘·아모르파티 리듬에 맞춰 춤을 추고, 가요 ‘오늘 밤에’, 밸리댄스를 선보이며, 외부 초청 공연팀이 꾸미는 ‘FREE SOUL(자유로운 영혼) 맛깔 나는 콘서트’도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 우리 가요 ‘인연’, ‘깊은 밤을 날라서’ 등의 공연을 펼쳐 보육 현장에서 애쓰는 교사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청 로비에서는 ‘함께라서 행복해’를 주제로 보육 현장 속 교사들과 영유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 89점이 전시된다.

현재 성남지역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집은 모두 611곳으로, 보육교사 5590명이 만 5세 이하 영유아 2만1922명을 돌보고 있다.

성남시는 보육 교사 처우 개선을 위해 모든 어린이집 교직원에게 복리후생비(5만~7만원), 장기근속수당(3만~7만원), 사회복지공제회 상해공제 가입비(1만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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