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수미 성남시장이 투모로우 랜드 행사장에 전시된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성남시 제공
[성남=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 ‘성남 축제의 날-투모로우 랜드’ 행사장 방문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 11일, 탄천변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성남 축제의 날-투모로우 랜드’ 행사장을 방문해 빛의 예술작품들을 둘러봤다.

성남문화재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행사장에서 은 시장은 작품들을 꼼꼼하게 둘러보며, “이번 축제는 원도심과 구도심을 가로지르는 단 하나의 하천인 탄천을 중심으로 하나로 연결된 성남을 만드는 것”이라고 축제의 의미을 전했다.

은 시장은 “이번 전시가 예술작품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탄천을 새롭게 느낄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탄천이 새로운 복합 문화의 공간으로 재탄생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며 호평했다.

이어, 은 시장은 “올해는 돼지열병과 태풍 피해와 같은 국가적 어려움에 동참하고자 행사를 축소했지만, 내년에는 또 다른 시도로 탄천을 예술로 제대로 느낄 수 있게 시민들께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이 10년 만에 시 대표 축제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확산 방지에 동참하고자, 축하 공연과 플래시몹 등 부대 행사는 전면 취소하고, 빛 조형물 야외전시와 관내 초등학생들의 그림으로 만들어진 아트체어 전시만 진행하는 것으로 대폭 축소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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