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성남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성남시 여성친화도시 3기 서포터즈단 100명이 14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한누리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수정·중원·분당구 대표 3명에게 성남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위촉장을 수여했다.

서포터즈단 100명은 앞으로 생활 속 불평등한 사항을 시에 알리고, 시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행사에 여성 친화적 요소가 사전에 반영되는지 꼼꼼히 살펴 성별의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여성친화마을 기획팀(50명), 성평등 정책실험팀(50명)의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되며, 위촉 기간은 2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성남시는 이날 행사에서 앞선 2기 활동자 중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링 내용 기획·추진에 앞장선 5명을 유공 서포터즈로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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