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철기자]'제21회 영종국제도시 주민의 날' 행사가 지난 12일 주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씨사이드 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종1동(동장 안상현)이 주최하고 영종국제도시 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위원장 이광만)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노래자랑, 체험·홍보부스, 기념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식전행사인 주민 노래자랑에서는 총 11팀이 참가하여 “너는 너는 내남자”를 부른 주민이 우승하였으며, 각 동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에서는 난타, 고전무용, 줌바댄스 등으로 행사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홍보·체험부스에서는 영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영종1동 이웃지킴이란 주제로 주민들에게 사업설명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사)한국방송영상교육원에서 VR체험, 중부경찰서에서 경찰 오토바이 탑승체험, 영종소방서에서 119와 함께하는 “안전”을 배워요 란 주제로 소화기 체험을 준비하여 주민들이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영종지역에서 봉사와 헌신으로 노력한 모범구민 30명을 표창했으며, 박구윤, 세컨드 등 다섯 개 팀의 축하공연으로 뜨거운 성원 속에 주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광만 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영종국제도시 주민의 날 행사가 영종주민들의 화합을 다지고 모범 구민 표창으로 지역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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