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령 의원이 책의 날 독서유공자 표창장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양주시의회 제공
[경인종합일보 임재신 기자]
경기 양주시의회 한미령 의원이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독서유공자 표창장(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의회 사무과는 밝혔다.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회장 김을호)는‘제33회 책의 날’을 맞아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KR 컨벤션센터에서 책 읽는 대한민국에 앞장서 온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민병두),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신원철),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에서 후원했으며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는 연중 2회, 세계 책의 날(4월 23일)과 우리나라 책의 날(10월 11일)에 독서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다.

한미령 의원은 평소 독서문화 발전에 커다란 관심을 갖고, 도서관의 사회적 가치와 역할에 대해 고민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도서관 본연의 기능을 뛰어넘어 음악회와 영화제를 열고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등 지역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는데 일조했다.

한미령 의원은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우고 책 읽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 책임이 막중하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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