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선구 제공
[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시 세류3동, 주민들과 함께 마을 정원 정비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은 지난 12일, 동 행정복지센터 입구, 장미아파트 공한지, 삼익·현대아파트 일원 무단투기 상습발생지역 등 3개소의 마을 정원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마을 정원 조성에는 동 직원 및 단체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황금측백나무 50그루와 국화모종 500개를 식재하고 잡풀들을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정비활동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지역과 공한지가 아름다운 화단으로 탈바꿈하고,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동은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꽃과 나무를 식재하고 잡풀을 제거하는 작업이 힘들지만 아름답게 가꿔진 마을정원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마을정원 조성 및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해 깨끗한 세류3동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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