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통구 제공
[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시 매탄2동, ‘찾아가는 사랑의 이미용 봉사’ 실시


수원시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관내 미스바헤어(원장 허순이) 미용실의 재능 기부로 찾아가는 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미스바헤어 미용실은 지난 2월부터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찾아가 이미용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 날은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고구마를 특별히 간식으로 준비해 홀몸어르신 10명의 머리를 깔끔하게 손질하며 함께 나누어 먹고 담소를 나눴다.

허순이 원장은 “어르신들께서 많이 좋아하셔서 감사하고 행복함을 느낀다. 작게나마 우리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들을 계속해서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현주 매탄2동장은 “언제나 이웃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사랑과 정이 넘치는 매탄2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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