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19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소병훈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사진=이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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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경기도 국정감사] 소병훈 국회의원, “놀이터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道 차원의 대책 마련 시급”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오후 경기도청 신관 4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근 도내 놀이터에서 발생하는 중대사고 증가에 대한 도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소 의원은 “경기도의 인구가 급증하면서 젊은 층과 아이들도 많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인데, 놀이터에서 중대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 의원은 “중대사고란 사망사고, 3명 이상 동시 부상, 48시간 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사고를 말하는데,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중대사고 280여건 가운데 150여건이 경기도에서 발생했다”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받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방안 등 대책마련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이재명 지사는 “놀이터 중대사고 발생문제는 평소에 잘 생각하지 못했던 사안인데 지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부분은 별도 안건으로 해서 각별히 추진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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