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 6.25참전유공자회 임석환 지회장이 '이북도민 권익신장을 통하여 국가사회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국민포장'을 수여 받았다. 사진=본보 취재진

[경인종합일보 임재신·윤정용 기자]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포천시 6.25참전유공자회 임석환 지회장이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국민포장’을 받았다.

임석환 지회장은 20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효창운동장에서 개최된 실향민들의 축제인 이북오도위원회와 (사)이북오도민회중앙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국 850만 이북도민의 큰 잔치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 행사장에서 '이북도민 권익신장을 통하여 국가사회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국민포장'을 수여 받았다.

현재 실향민이기도 한 임석환 포천시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은 평안남도 중화군민회 명예회장직도 겸하고 있다.

임석환 지회장은 87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매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이북오도청사를 오가며 '이북도민 권익신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6.25참전유공자회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국민포장(國民褒章)은 대한민국의 훈장으로 상훈법 제21조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 또는 공익시설에 많은 금액의 재산을 기부하였거나 이를 경영한 사람, 그 밖에 공익사업에 종사하여 국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한편, 임석환 지회장이 이끌고 있는 포천시 6·25참전유공자회는 등록회원 422명으로 연령이 87세가 넘은 고령으로 회원친목과 복지증진, 기념사업을 통한 명예선양과 국민의 호국안보 의식고취와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국가발전에 긍지를 가지고 있으며, 상급지회와 보훈지청 등 포천시와 관계된 사업 및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포천시 6.25참전유공자회 임석환 지회장이 대한민국 헌법에 따라 ”국민포장“을 받았다. 사진=본보 취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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