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레 후안 의원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 제공
[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IPU 총회서 세르비아 국회부의장 등 8명, 이재명 구하기에 동참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개최된 국제의원연맹(IPU) 총회에서 각국 주요 의원들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구명을 위한 탄원서 서명에 동참했다.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9일 국제의원연맹 총회에 참석한 칠레 상원의원 등 8명이 이재명 지사의 선처를 탄원하는 영문으로 된 탄원서에 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탄원서는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서울 성북구갑)을 통해 대법원에 제출될 예정이다.

탄원서 서명에 동참한 의원은 칠레 Juan Pablo LETELIER 상원의원, 짐바브웨 Tsitsi Veronica MUZENDA 상원의원, 케냐 Susan KIHIKA 상원의원, Naisula LESUUDA 하원의원, 콩고민주공화국 Madeleine NIKOMBA SABANGU 상원의원, Stephane MIRUHO MUGOROZI 상원의원, 나카라구아 Maritza ESPINALES 국회 부의장, 세르비아 Gordana COMIC 국회 부의장 등 8명이다.

이들은 탄원서를 통해 “이재명 지사는 대한민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가장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되었고, 훌륭한 도정 능력으로 경기도와 성남시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지지와 존경을 받고 있다”면서 “한국 정치의 소중한 자산인 이재명 지사가 계속 도정을 이끌 수 있도록 대법원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판결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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