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0일, ‘스포츠 스타와 함께 하는 재능 나눔 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90년대 중반 연세대 소속으로 한국 농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주역 중의 한 명인 김훈 감독이 참여해 농구 교실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 영통구에 거주하는 청소년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도 농구를 참 좋아했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늘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참 좋았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통구가 추진 중인 ‘스포츠 스타와 함께 하는 재능 나눔 교실’은 지난 5월과 7월 ‘김훈 농구교실’과 ‘유남규 탁구교실’을 운영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11월 중으로 세 번째 ‘김훈 농구교실’을 열 예정이다.
김형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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