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통구 제공
[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시 영통구, 청소년들 대상 ‘김훈 농구교실’ 개최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0일, ‘스포츠 스타와 함께 하는 재능 나눔 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90년대 중반 연세대 소속으로 한국 농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주역 중의 한 명인 김훈 감독이 참여해 농구 교실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 영통구에 거주하는 청소년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도 농구를 참 좋아했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늘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참 좋았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통구가 추진 중인 ‘스포츠 스타와 함께 하는 재능 나눔 교실’은 지난 5월과 7월 ‘김훈 농구교실’과 ‘유남규 탁구교실’을 운영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11월 중으로 세 번째 ‘김훈 농구교실’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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