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제공
[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 “학교 교육환경조성 대안 모색 민원 간담회”


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더민주, 부천3)은 지난 18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부명초등학교 교실 리모델링 및 증축에 따른 내부시설·집기류 설치 등 교육환경조성 요청 민원을 접수받고,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회 관계자들과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학교관계자는 “부명초등학교는 주변 신규아파트의 입주에 따라 학생 수 증가로 인해 기존 교실의 리모델링 및 일반교실, 특별실, 체육관 등 증축을 하게 되었으나, 내부시설 및 집기류가 갖추어지지 않아 수업이 어려운 점”을 지적하며 “일반교실 3실과 특별실은 어디에도 예산이 편성되어 있지 않아 교육여건 조성의 상황이 여의치가 않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내년 3월에 공부하게 될 아이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해결 방법을 모색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황진희 의원은 “학교시설 관련은 타 학교도 비슷한 상황이 있음과 지난 예산심의 과정에서 누락이 된 점에 아쉬움”을 표하며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고, 안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환경 조성과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교육받을 권리를 강조”하며 “오늘 논의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잘 검토하여 대책마련에 최선의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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