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성남시, 공공하수도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성남시는 환경부가 실시한 ‘2019년도 공공하수도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환경부가 매년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공하수도 운영 관리 실태 평가는, 공공하수도의 운영 경쟁력 및 관리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된다.

평가는 특별·광역시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지자체를 인구 기준으로 4그룹으로 나누어 1차 정량적 평가 및 2차 정성적 평가를 통해 그룹별 최우수 지자체 1곳을 포함해 우수상, 발전상 등 총 20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방류 수질 개선 등 부족한 부분을 적극 보완해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수상으로 성남시는 2천만 원의 포상금과 인증패를 받을 예정이며, 시상식은 환경부 주최로 연말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우수상 수상 이후 안전관리, 하수처리 및 악취 저감에 더욱 노력한 결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하수도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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