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철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와 인천북부고용복지 플러스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부평사무소가 공동 주관한 ‘2019 부평구 취업박람회’가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장면접 30개 업체와 간접업체 30개소 등 총 60개소가 참여해 경력 및 신입사원 320여 명의 채용을 목표로 상담과 면접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구직자를 비롯해 1천여 명이 다녀갔다.

이 외에도 박람회장에는 취업 지원 컨설팅 상담 10곳을 비롯해 사회적 기업, 직업훈련기관, 창업동아리 전시 및 판매 전시관이 마련됐다.

청년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면접 기술 코칭,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지도, 면접 대비 메이크업 시연, 면접복장 대여 서비스 안내 등을 지원하는 체험·청년존은 구직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부대행사로 ▲건강체크 및 금연 상담 ▲스트레스 상담 ▲증명사진 촬영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단 한사람이라도 더 채용되길 바란다”며 “구직자들에게 취업관련 상담, 적성검사 등을 통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종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