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동구가 영종도 3경비단 군단 휴양소에서‘2019년도 민관군 유대강화’행사를 개최하고 참여 관계자들과 기념찰영을 하고있다. 사진=동구
[경인종합일보 박형남 기자]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23일, 영종도 3경비단 군단 휴양소에서‘2019년도 민관군 유대강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군부대의 역할 설명과 주민과의 안보 공감대 형성을 통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제507여단 1대대(대대장 신수균)에서 허인환 동구청장, 동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동 방위협의회원 여성예비군소대 등을 초청해 이루어졌다.

이날 구 관계자를 비롯한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3경비단 현안 관련 보고를 실시했으며, 이어 민․관․군 간의 사기 앙양 및 유대강화를 위한 체육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민․관․군 상호 이해와 협력으로 지역사회 안보강화에 힘쓰며 상생과 번영의 길로 나아가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지역별 통합방위협의회부터 민․관․군 각자의 임무에 최선을 다 하는 것이 평화롭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큰 토대가 된다”며, “오늘 유대강화 행사로 상호 신뢰구축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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