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권선구 제공
[수원=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수원시 곡선동, ‘제3회 차 없는 거리’ 행사 성료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은 지난 19일, 수원축산농협 곡반정지점 거리 일원에서 ‘제3회 자동차 없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곡선동 마을만들기협의회(회장 안민재)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색자전거,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 시설이 마련됐으며, 무대 행사로는 풍물, 민요, 통기타, 난타 등이 열려 신나는 가락을 통해 관객과 함께 즐기는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나만의 인형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의 부스와 태양열 조리기구 체험, 자전거 발전기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부스가 설치돼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안민재 회장은 “화창한 가을날 많은 분들의 노고로 올해 마지막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열게 됐으며, 이 행사가 우리 곡선동 지역 주민들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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