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부산으로 이어진 다섯번째 ‘신천지 말씀대성회’ 관심 집중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말씀대성회’ 그 다섯번째인 부산집회가 26일 오후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말씀대성회는 서울(4일), 인천(10일), 대전(17일), 대구(25일)에 이어 이날 부산까지 전국 6개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중으로 ‘계시록 성취 때 나타나는 사건들을 직접 확인하고 준비하라’는 이 총회장의 거듭된 호소에 대한 반응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하나님의 새 일 창조 목적과 약속’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이 총회장은 “하나님께서 자기 밭에서 하나님의 씨로 자라난 자들을 추수하고 인을 쳐 새 나라 새 민족 12지파를 창조하는 성경상의 ‘새 일’을 이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는 신천지 홈페이지와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를 포함한 8개국어로 실시간 스트리밍 됐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성경에서 나타나기로 약속된 ‘새 하늘 새 땅’의 한자어인 ‘신천신지(新天新地)’의 약어로, 1984년 창립됐으며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 예언과 성취까지 성경 전권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면서 대부흥을 이뤄가고 있다. 6개월의 무료 성경공부 과정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 후 입교가 가능하며 현재 출석 성도는 20만 여명으로 올 연말에는 약 10만 명이 수료를 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진행됐던 이 총회장의 직강 ‘말씀대성회’이후 수많은 후속교육 희망자가 등록한 바 있는 만큼 6년만에 진행되는 이번 대집회의 마지막인 11월 2일 광주집회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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