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김형천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김훈동)는 지난 26일 화성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청소년적십자(RCY) 단원 및 지도교사, 적십자봉사원 120여명이 참여하는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탄구입마저 부담을 갖는 에너지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경기적십자 RCY가 기획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배지판매 수익금과 봉사활동 참가비 등 800여만원의 모금액으로 8,000장의 연탄을 구입해 총27세대에게 전달했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26일 화성을 시작으로 11월 2일 안양, 11월 9일 평택, 11월 16일 용인, 11월 30일 파주까지 사랑의 연탄나눔 릴레이가 이어질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훈동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청소년적십자(RCY)의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다가올 겨울에 한번쯤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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