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인종합일보 안금식 기자] 여주시, 2019 국가안전대진단 우수기관 선정

여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 국가안전대진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도입된 국가안전대진단은 대대적 안전점검 등 사회적 안전운동 성격으로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 평가를 도입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여주시 관내 시설물 129개소의 안전실태 전반에 대해 민간전문가, 공무원, 시설관리주체 등 150여명이 함께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해소했다.

또한 민간단체의 안전점검 참여와 함께 안전신문고 신고 활성화, 시민 자율점검 실천 및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안전점검, 안전문화 운동을 더욱 발전시켜 안전하고 행복한 여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평가결과 인센티브로 지원받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는 위험시설 보수·보강이 필요한 곳에 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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