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연구원 제공
[경인종합일보 이한준 기자] 경기연구원 ‘온라인 정책연구도서관’ 오픈


경기연구원은 31일 경기도와 31개 전 시·군, 도 공공기관이 수행한 정책연구를 경기도민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온라인 정책연구도서관’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에 수록된 연구 분야는 △지방행정/안전 △지역개발 △문화체육관광 △교통/물류 △통일/외교/안보 △사회/복지/보건 △교육 △경제/산업/노동 △농림/축산/해양 △환경 등으로 도와 시·군에서 수행하는 모든 정책을 망라한다.

이외에도 기관, 타임 아카이브, 정책 동향, 서비스 소개, 검색 등으로 콘텐츠의 다양성을 높였다.

홈페이지는 또한 사용자 편의를 위해 컴퓨터·태블릿·스마트폰 등 다양한 환경을 제공하며, 여러 형태의 원문 파일을 PDF로 변환해 호환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정책연구도서관에는 현재 약 6000여건에 달하는 정책연구가 수록돼 있으며, 도, 시·군, 도 공공기관이 수행하는 정책연구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 향후 시·군 담당자 설명회 개최, 담당자용 매뉴얼 제작·배포 등을 거쳐 시스템을 굳건히 하고 SNS 이벤트 등을 통한 홍보 확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은 “온라인 정책도서관이 앞으로 정책연구의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원장은 "정책연구를 구상하는 공무원과 연구기관도 경기도 온라인 정책연구도서관에 구축된 다양한 연구정보를 참고하면 중복 연구와 예산 낭비 없이 효율적이고 새로운 정책연구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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