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윤상명 기자] 파주시, 2020년도 논 타작물 단지화 조성 사업 선정



파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논 타작물 단지화 조성 시범지역에 경기도 내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2억6천5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도 생산조정제사업 참여 실적을 바탕으로 단지화가 가능한 지자체를 2020년도 논 타작물 단지화 조성사업에 우선 선정했으며 파주시는 2019년 생산조정제사업에 180ha(목표면적 449ha)를 참여한 바 있다.

시범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북파주농협을 사업자로 콩 전용 콤바인 등 타작물 단지화 조성에 필요한 시설·장비 및 교육·컨설팅을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타작물 재배 단지 조성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남창우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파주시는 쌀 생산 과잉 문제 해결 및 타작물 자급화의 정부 정책에 발맞춰 타작물 재배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공모사업 선정으로 타작물 농기계를 공급할 수 있게 돼 농기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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