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제공
[경인종합일보 이승수 기자] 경기도의회 최세명 의원, “도의회 상임위원회의 합리적 운영을 위한 대안이 마련되기를 기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최세명(더불어민주당, 성남8) 의원은 지난 7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 전문위원제도의 전문성 강화 방안 연구’에 대한 교섭단체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의 합리적 운영을 지원하여 경기도정을 합리적으로 견제·감시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위원들의 전문성 및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에서 3개월간 수행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최세명 의원을 비롯해 연구수행기관인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의 건국대 강황선 교수, 경기도의회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연구진이 정책연구용역 방향 설정을 위한 착수보고 후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최세명 의원은 “전문위원제도가 도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에는 각종 법제도적 제한사항으로 인해 전문위원제도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많은 한계가 있는게 현실”이라며, “우리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의 합리적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전문위원실 조직 및 운영방안의 개편 등 다양한 대안이 필요한데, 이번 정책연구용역이 이를 위한 방향제시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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