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종합일보 이종찬 기자]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은 지난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오산지사 ‘1일 명예 지사장’으로 위촉되어 오산지사 현황 및 공단의 주요 현안사항을 청취하며 1일 명예지사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1일 명예지사장은 하루 동안 지사장과 같은 업무를 소화함으로서 국민건강보험제도와 공단운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은 공단 및 오산지사의 업무현황을 보고 받은 뒤 국민 건강증진에 대한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들의 업무 처리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인수 의장은 “오산시는 평균연령 37.4세인 젊은 도시지만, 다른 시와 마찬가지로 노인인구도 함께 증가하는 실정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오산지사의 역할은 중요하기 때문에 직원 한분 한분이 맡은 자리에서 역할을 다해준다면 오산 시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 오산지사의 역할과 건강보험 제도에 대해 이해하고 직원들의 고충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오산지사가 시민의 행복과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는 중요한 기관임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도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건강보험공단 오산지사가 시민 건강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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